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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도 십일조를 하는가?


한국 교회에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 드려지고 있습니다만 십일조는 논쟁의 대상입니다.


자세한 신앙적 논의는 생략하고 다른 나라들의 교회에서는 십일조를 운영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독교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유럽의 경우 십일조는 폐지되었습니다.


원래 십일조가 세금의 형태였던것 처럼 십일조 대신 세금의 형태로 국가가 국민들에게 종교세 부과하여 이를 교회 운영 재정으로 사용하도록 나누어 줍니다.


하지만 이같은 종교세의 경우 기독교에 대한 문화적 뿌리가 깊어야 가능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종교와 정치의 분리가 헌법으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종교세는 불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십일조를 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며 미국의 경우 일부 보수적 종파(남침례교)에서 하고 있습니다.


십일조가 좋다 나쁘다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십일조를 걷지 않는 나라에서도 십일조를 내는 신도는 존재할 것입니다. 다만 십일조는 기독교인의 의무사항이고 이 것을 안하면 복을 못받고 천국에 못간다는 얘기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논리라면 십일조 폐지된 나라의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폄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