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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이 있는 복어의 내장과 알을 먹는 방법 복어의 독은 청산가리의 1000배가 넘어서 소량만 먹어도 온몸이 마비되면서 사망에 이릅니다. 복어에 독이 가장 많이 든 부위가 간 등 내장과 알 그 다음으로 껍질 근육 순입니다. 그래서 복어회는 살만 먹고 종류에 따라 껍질을 데쳐서 먹기도 하지만 내장과 알은 그냥 버러야 합니다. 하지만 일본인이 생선 중 맛있는 부위인 간과 알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독이 있어도 복어의 알과 간은 꼭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복어 간과 알은 소금과 쌀겨에 절여 발효시킨 ‘누카즈께(糠漬け)’로 만들었습니다. 독성이 없어지기 위해서는 3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본 이시카와현의 특산물입니다. 더보기
새로운 2020 일본 도쿄 올림픽 로고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의 로고가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이것이 최초 발표된 로고였지만 표절 시비로 전격 취소 되었습니다. 새로운 로고 후보로 이렇게 4개의 로고가 제안되었는데요. 어떤 로고가 좋아 보이시나요? 최종 A 로고가 정식 로고로 채택되었습니다. 더보기
돼지고기가 미세먼지 황사에 도움이 될까? "돼지고기 삼겹살 기름이 목의 중금속 먼지를 씻어주고 몸안에서 배출을 돕는다." 이런 말을 종종 들어봤을 겁니다. 흰쥐 대상 실험에서도 여러번 입증되었고 사람을 대상으로는 2007년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된 근로자 58명에게 6주간 돼지고기를 일정량 섭취시킨 결과 실험 전보다 혈액과 소변에서 납과 카드듐 등 중금속 농도가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돼지고기가 체내의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기도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돼지고기의 지방이 미세먼지 속 지용성 유해물질을 몸에 더 많이 흡수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황사가 많은 날 돼지고기 삼겹살이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방이 적고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미역 등 해조류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