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사고시 안전한 좌석

비행기 사고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다 사고날 확률보다 극히 낮습니다.

우선 비행기는 공중에서 자동차 사고처럼 다른 비행기와 충돌할 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행기 사고가 난다면 테러나 정비불량으로 비행기가 자체적으로 문제가 생겨 일어나는 사고입니다.

테러 가능성 때문에 비행기 탑승 전 수하물 검사와 탑승객 소지품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고장을 방지하기위해 정비고 꼼꼼히하고 있고요.

하지만 비행기 사고가 두려운 것은 한번 사고가 나면 한꺼번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사망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행기 사고 발생시 안전한 좌석은 어떠일까요?

두 가지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먼저 비행기 안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빨리 탈출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 경우 창가쪽보다 복도쪽이 안전합니다. 비상시에는 출입구가 모두 개방되기 때문에 앞쪽에 앉아야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그 다음으로 비행기 비상 착륙이나 추락할 때입니다.

비행기 비상 착륙이나 추락시 보통 비행기 앞쪽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 경우 앞쪽이 먼저 땅에 부딪히므로 앞 좌석보다 뒤의 꼬리 날개 부근 좌석이 유리합니다.

실제로 미국 교통안전국에서 꼬리쪽 날개 좌석의 승객이 앞줄 승객보다 추락시 생존 확률이 40%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리해보면 꼬리 날개쪽 뒷좌석 복도쪽이 가장 안전한 좌석입니다.

퍼스트클래스나 비지니스클래스가 앞쪽에 있는 것은 비행기에 오르고 내리는 것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지 사고에는 취약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서두에서도 얘기했듯이 비행기 사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비행기 사고에 대한 큰 걱정을 하고 비행기를 탈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