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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세 도입 논란


최근 설탕의 건강 위협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면서 설탕세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 취지는 설탕에 세금을 부과하면 가격이 높아지니 설탕의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다소 단순한 논리입니다.


사실 현재 영국, 노르웨이, 멕시코 등에서 실제로 설탕세를 도입했습니다.


아직 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설탕세가 설탕 소비량을 줄였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는 많지 않습니다.


멕시코 단일 사례 연구에서 설탕세 도입후 소다 판매량이 줄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콜롬비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설탕세 도입을 검토중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정부는 설탕세 도입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설탕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고 설탕 소비를 스스로 줄이도록 유도하는게 우선일 것입니다.


이제 설탕의 위협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는데 벌써 부터 설탕세를 도입하자고 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